청력 보호방법
한번 저하된 청력은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평소에 청력을 보호하는 방법과
습관을 꾸준히 지키고 실천해야 합니다.
*소리를 낮추세요.
크게 음악을 듣는 것은 스트레스를 푸는데 아주 효과적이지만 귀 건강을 해치는
주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통해서 음악이나 드라마를 감상할 때는
되도록 볼륨 크기를 작게 설정하여 듣는 것이 좋습니다.
*귀마개를 착용하세요.
공사 현장과 같이 직업 특성상 큰소리가 나는 곳에 종사한다면 반드시 귀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 소리의 크기가 85dB을 넘을 경우에는 보호 장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을 취하세요.
큰소리가 나는 콘서트장이나 클럽 등에서 장시간 있었다면 귀를 휴식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큰 소리를 듣다 보면 귀가 먹먹해지지만 조금 쉬어주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귀를 파면 안되는 이유
귀지가 생겼다거나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가면 이를 없애기 위해
면봉이나 귀지개를 사용하게 됩니다. 사실 많이 알려져 있듯이 귀는
되도록 파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귀지는 약산성을 띠기 때문에 귀 내부에서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
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또한 귀지를 파지 않는다고 해서 귀지가 귀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배출이 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배출되지 못한 귀지가 쌓였다면 절대로 혼자서 파지 말고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귀를 혼자서 파다보면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 귀에 상처가 나면 세균에 의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만약 귀를 파야한다면 부드러운 면봉을 사용해서 귀 바깥쪽만 닦아내야 합니다.
* 귀지가 있다고 해서 이를 억지로 파내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