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기온 변화와 추운 날씨로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감기는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감기는 코나 입을 통해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와 염증 반응을 일으키다가 낫는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감기 환자의 약20~30%가 후유증을 경험하게 되는데, 감기 후유증으로는 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폐렴, 연쇄구균감염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감기의 대표적인 후유증은 중이염입니다. 감기로 인한 중이염을 방치하면 염증이 만성화되어 난청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감기로 인한 중이염, 왜 발생할까?
감기에 걸리면 코와 목 점막이 부어오르면서 귀와 목을 연결하는 유스타키오관(이관)이 막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귀 내부의 환기가 잘되지 않아 중이에 액체가 고이고, 염증으로 발전해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스타키오관이 짧은 아이가 감기로 인해 중이염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이염의 주요 증상
귀의 통증 및 답답함
귀에서 물이 흐르는 듯한 느낌
청력 감소
발열 및 두통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은 중이염에 특히 취약하며, 이 증상들을 방치하면 난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간혹 중이염과 외이도염을 혼동하지만, 외이도염은 외이도 피부의 온.습도가 높아져 세균이 번식, 해당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중이염과는 다릅니다.
중이염을 방치하면 난청 위험이 커지는 이유는?
중이염은 단순한 염증으로 끝나지 않고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귀 내부 구조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급성, 삼출성,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에 여러 형태의 점성도를 가진 저류액이 침착되는 질환으로, 별다른 통증이 없어 알아채기 어렵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여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희 중이염으로 인한 반복적인 염증은 고막을 얇게 만들거나 천공(구멍)을 발생시켜 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중이에 있는 작은 뼈(이소골)가 손상되면 소리 전달 기능이 저하되어 청력이 감소합니다. 염증이 더 심화되어 내이(속귀)로 퍼질 경우 영구적인 청력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이염이 발생했을 때 조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난청뿐만 아이라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과 난청을 예방하는 방법은?
감기 초기부터 철저히 관리하기
코막힘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코를 관리하는 것이 도움되며,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이염 초기 증상에 주목하기
귀통증, 청력 저하, 열이 나는 경우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합니다. 중이염은 초기 항생제 치료와 염증 관리를 통해 중이염이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력 검사 받기
중이염을 겪은 후에는 청력 검사를 통해 귀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귀 질환을 경험하지 않아도 주기적인 청력 검사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리고 난청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보청기와 같은 청력 보조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야 합니다.
감기는 간단한 질환처럼 보일 수 있지만 후유증이 나타나기 쉽고, 중이염 나아가 난청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이염 초기 치료와 청력 관리는 난청으로의 발전을 막는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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